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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공간/회고

프로젝트 DUCKS - 두번째 회고

첫주차에 커미션의뢰 플랫폼 주제로 정해고 기능명세서를 정하고 어떤것을 1차적으로 개발하고 배포할지 회의를 하였다. 역시나 엄청난 팀원 덕분에 회의는 수월하게 진행되었고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솔직히 어떤것을 할지 추상적이었고 나름 머리를 쥐어짜냈는데 머리가 굳어서일까. 좋다고 느껴지는 아이디어가 나에게는 딱히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나름 나온 생각을 회고 해본다.

 

1. 근데 뭘하지

예전에 프로젝트하듯이 그냥 마구잡이로 기능을 뽑아낼 수는 있었다. 하지만 걸리는건 MSA 형태의 프로젝트에서 좀더 수월하게 구축할 수 있고 공부를 할 때 영양가가 있는 기능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큼직한 서비스 별로 정리를 해보았다. 우선 생각난것은

API, 배치, 프론트엔드, 백엔드 이렇게 4가지 였다. 솔직히 이것 외에는 생각이 나질 않았다.

 

2.속마음

처음에는 애초에 MSA가 어떤 형식으로 구축되어있는지 자세히 알지도 못하는데 어떤걸 생각해야지 옳은 방식일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기존에 구축되어 있는 프로젝트를 MSA 형식으로 바꾸는 글을 보고 나서 한번 배우고 알고 있는대로 모놀리스 방식인, 레이어드 아키텍처 패턴인 프로젝트를 한번 만들어보는게 낫겠다 싶었다. 

 

팀원도 MVC를 먼저 구축하는게 좋다고 생각을 했는지, 1차 목표는 Spring boot 를 이용하여 MVC 패턴으로 우선 구현한 뒤 MSA로 변환혹은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생각이었다. 

 

 

3. 앞으로

다음주차에는 DB설계를 계획했는데 마찬가지로 MSA에 맞는 DB 설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찾아보긴 했는데, 직접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MSA 형식으로 맞춰서 설계와 개발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지금 너무 큰것 같다. Nosql 은 MSA에서 언제 쓰이고, RDB는 어떻게 쓰이며, 테이블 구조는 어떻게 해야 좋고 등등 대충 주워들은 것만으로 생각을 하다보니 점점 더 모르겠다. 우선 일단 아는데까지 부딫혀봐야되는 걸까. MSA 책이라도 한번 볼걸 그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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