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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공간/회고

프로젝트 DUCKS - 첫번째 회고

이직준비를 하면서 내가 정말 뒤쳐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루션과 서비스사업을 하는 회사에 주로 지원을 했는데 MSA와 클라우드에 대한 지식이 나에겐 너무 부족했다. 공부를 어떻게 할까 생각했을 때 역시 가장 좋은것은 내가 직접 무언가를 만들면서 익히고 수정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혼자 하려면 왠지 중간에 하다가 포기할 것 같아 사내에서 스터디를 모집하였고 정말로 운좋게도 개발에 대해 지식이 많은 분과 스터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1.ducks 시작

스터디 팀원과 공통적으로 서브컬처쪽에 관심이 있어서 다행이 프로젝트에 대한 기획이 잘 흘러간것 같았다. 코드 컨벤션이나 프로젝트 주제를 정했는데, 프로젝트 주제는 안전하고 시험적인 커미션 의뢰 사이트였다. 주제를 선택하고 어떤 기능을 개발해야 할지 요구사항 명세서를 작성하는것을 차주 목표로 정했다.  

 

2.속마음

큰일났다는 마음이 가득했다. 팀원이 생각보다 너무 철저히 준비해왔다. 처음에는 대략적으로 생각해놨던 주제를 말하면서 어느정도 수다 떨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정리하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팀원은 프로젝트 회의와 진행관리를 위한  notion 페이지를 만들고, 여러가지 주제를 가져왔다. 내가 너무 스터디를 대충하려고 했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과 반성을 하게 되었다. 

 

3.앞으로

미안함과 반성은 그대로 가져가되 내가 해야할일, 앞으로 해야할 일은 해야된다. 적어도 다음주에 있을 요구사항 명세서는 머리를 쥐어 짜내서라도 뭔가 결과물을 내놔야겠다고 다짐한다. MSA를 프로젝트를 실제로 클라우드에 배포하는것까지가 목표고 3월이나 4월 총까지 개발을 하고 1차 배포를 하는것을 목표로 정했다. 부지런히 그리고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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